이번호 커버 스토리 주제는 오순절 성령운동(THE PENTECOSTAL)이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20세기 초에 나타난 오순절운동이 어떻게 시작됐고, 그것이 어떻게 확산됐으며 그 결과 한국의 오순절 성령운동으로 어떻게 꽃피우게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 목사는 “20세기 초 미국에서 재점화된 오순절 성령운동의 불길은 초대교회의 영성과 복음의 열정을 회복하는 영적 각성운동이었다”면서 “이 성령의 불길이 인종, 국가, 언어, 교파를 초월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결과 우리나라에까지 전파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멜 로벡 교수는 ‘오순절주의와 한국교회’, 배본철(성결대 역사신학) 교수는 ‘한국 오순절 성령운동의 역사와 전망’, 김봉준(구로순복음교회) 목사는 ‘성령의 능력을 넘어 성령의 열매가 필요한 시대’라는 주제의 글을 썼다. 커버 스토리 마지막 코너는 ‘예수님과 행복한 동행’이란 영성일기 쓰기 운동을 펼치는 유기성(선한목자교회) 목사와의 일문일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