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선수단 필승기원예배에서 김봉준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8월 6일 리우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기독 선수단을 기도로 파송하는 예배가 열렸다. 국가대표기독신우회(회장:안래현 장로)는 7월 6일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대한민국선수단 필승기원예배를 드리고, 기독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원희 코치(유도)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서정복 감독(유도) 기도, 조희제 감독(펜싱) 성경봉독, 김봉준 목사(세계스포츠선교회 올림픽선교위원회 대표회장) 설교로 진행했다. 김봉준 목사는 “삶을 살아갈 때나 게임을 할 때나 도저히 상대가 되지 않는 상대를 만날 때도 있으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며 “주눅 들지 말고 다윗처럼 담대하게 맞서라”고 격려했다.

이어 박철승 목사(순복음노원교회)와 김필수 목사(사랑의교회)가 리우올림픽에서의 대한민국 필승과 체육인을 통한 세계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리우올림픽에는 유도, 펜싱, 복싱, 빙상 등 총 16개 종목에서 96명의 기독선수들이 참여한다. 현재 국가대표기독신우회는 지도위원 안래현 장로가 회장으로, 영양사 한정숙 집사가 부회장으로 섬기고 있으며, 크리스천 감독과 코치들이 임원을 맡고 있다.

박용미 기자  mee@kid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