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열린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교경)가 경찰의 날을 맞아 김봉준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 공동회장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서울시 구로구 아홉길사랑교회에서 31일 오전 11시 진행된 주일 예배시간 동안 김봉준 목사의 대통령 표창 수여식이 있었다.
 
김  목사는 경찰행정업무지원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게 됐다.
 
이날 대통령 표창 수여식에는 박노아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 사무총장 겸 경찰청교회 담임목사와 최종면 경찰청 선교목사가 참석해 표창장과 훈장을 전달했다.
 
박 총장은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는 35개 기독교 단체와 경찰청이 맺은 협의체로 48년 전통을 갖고 있다.  교경 중앙협의회와 경찰청 심의위원회를 통해 엄격한 심의를 거쳐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 김봉준 공동회장이 이번 대통령표창을 받게 됐다. 축하드린다"라고 이번 표창의 취지를 설명했다.
 
김 목사는 "대통령 표창을 받게 돼 쑥쓰럽다. 축하해준 교경 중앙협의회와 전 교인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노아 교경중앙협의회 사무총장 겸 경찰청 담임목사가 이날 대통령 표창에 대한 취지를 설명한 후 ‘그리스도의 정체성’이라는 제목으로 생명의 말씀을 전하며 김 목사의 표창 수상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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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봉준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21년간 사역하며, 소교구장, 대교구장, 순복음교육연구소장, 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강사 등을 거쳐 초대 청년국장과 주요 지성전 담임목사, 순복음강남교회의 담임목사를 역임했다. 또 현재는 아홉길사랑교회 담임목사, 연세대학교 총동문회 상임이사, 서기총(서울기독교총연합회)회장, 한국교회희망봉사단 공동단장, 한국교회언론회 공동대표 , 미래목회포럼 대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교단 부총회장을 맡고 있다.
 

최지혜 기자 news@onewsa.com